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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, 만지고, 설명 들으니 새로 꾸밀 부엌·거실·침실·공부방이 머릿속에 또렷
에넥스가 강남구 논현동 논현가구거리에 에넥스 최대 규모의 직매장을 오픈했다.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에넥스의 문화, 디자인 컨셉트, 이미지를 볼 수 있는 플래그십 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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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view] 파워스타일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
지난주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50번째 무대를 올린 패션디자이너 장광효. 매시즌 “내일 은퇴해야지” 다짐해 왔던 그였다. 하지만 이번 쇼에서 그는 “20세의 순수하고 젊은 영혼과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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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뚝딱뚝딱, 두 남자의 ‘미니 서재’
서재는 책을 위한 방일 뿐만 아니라 나의 휴식과 취미의 공간이다. 집이 커야만 서재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. 20~30평대 아파트에도 꼭 별실이 아니어도 찾아보면 공간은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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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사람이 디자인을 즐기게 하라
“시대를 수집한 것이죠.” 일러스트 작가 SABO(본명 임상봉·43)는 전시 기획의도를 묻는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. PKM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7월 20일까지 열리는 ‘바우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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컬처 파워, 독일의 선택 ① ‘베를린의 자부심’ 올라퍼 엘리아슨
독일 베를린 마틴-그로피우스-바우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올라퍼 엘리아슨의 ‘마이크로스코프(Microscope)’. 거대한 그물 모양의 거울로 미술관 한복판을 덮었다. 엘리아슨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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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2010 시사 총정리⑦
꼭 40년 전인 1970년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입니다. 총연장 428㎞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 2년5개월 만에 개통한 것이죠. ㎞당 약 1억원이라는 사상 유례없이 싼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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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박해도 우아할 수 있다 … 그게 바우하우스 디자인
소박하지만 우아하다.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보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싼다. 절제미가 돋보이는 한스 베그너(1914~2007)의 의자, 나무를 구부려 세계 최초로 벤트우드 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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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상훈 칼럼] 10년 만에 일류 된 국민대 디자인학과의 비결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최근 만난 큐레이터 A씨는 앉자마자 국민대 디자인학과 출신을 칭찬하기 시작했다. 실력이 대단하고 열정까지 있다는 것이었다. 그리고 그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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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만에 일류 된 국민대 디자인학과의 비결
최근 만난 큐레이터 A씨는 앉자마자 국민대 디자인학과 출신을 칭찬하기 시작했다. 실력이 대단하고 열정까지 있다는 것이었다. 그리고 그것이 그 대학 출신에 대한 시장의 평가라고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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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가 높이 샀다, 그의 예술경영
윤영달 크라운·해태제과 회장이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유리병 공예를 시연하고 있다. [박종근 기자] “예술이 밥 먹여 주느냐”고 빈정대곤 한다. 막말이지만 일말의 진실도 있다. 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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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범위 넓히고 싶다”
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(MoMA)은 ‘현대미술의 메카’로 통한다. 매년 250만 명 이상이 찾는다. MoMA는 개관 8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해 11월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‘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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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일에 지친 주부들이여
새해에는 달라지겠다는 결심을 잘 지키고 있는지. 혹시 시간이 부족하거나 돈이 없다, 귀찮다는 핑계로 하나 둘 미루거나 일찌감치 포기해버린 것은 아닌지. 여기 주부를 위한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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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주의 양식 첫 소개 현대 건축사조 이끌어
관련기사 요 펴면 침실, 밥상 펴면 식당 우리네 건축은 무목적의 목적 “집이 말을 걸었다…앉으라고, 앉아서 쉬라고” 뉴욕 현대미술관(Museum of Modern Art·이하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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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이두형씨(풍덕정미소 대표)별세 外
▶이두형씨(풍덕정미소 대표)별세, 이재규(성남농협 하나로마트 근무)·재운(젠스디자인 대표)·재휘(SOUP 대표)·재수(동광인터내셔널 대표)·재오씨(교보생명 부장)부친상=26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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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돌파구는 문화다
#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는 기아자동차의 유럽디자인센터가 있다. 그곳 책임자는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오랜 디자인 총괄자였던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다. 그의 책상 위에 사진이 한 장 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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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가구, 간결함의 미덕
유건욱 기자, 김성용(Studio Dragon) 60Vision 2년 전 압구정동에 문을 연 숍 ‘비전60s’의 상호는 가구 브랜드명이 아니다. 드로잉앤매뉴얼(Drawing 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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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 중견기업] 동대문패션, 명동 찍고 중국으로
충남 예산에서 초등학교만 마치고 상경한 소년은 주말이면 종로3가 극장가에서 암표를 팔았다. 평일에는 신문팔이, 구두닦이가 됐다. 공부도, 기술도, 자본도 필요없는 일거리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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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문패션, 명동 찍고 중국으로
박상돈 예신그룹 회장이 서울 장안동 본사 디자인실에서 포즈를 취했다. 양영석 인턴기자 충남 예산에서 초등학교만 마치고 상경한 소년은 주말이면 종로3가 극장가에서 암표를 팔았다.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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덴마크 디자인사의 두 거장
아르네 야콥센(Arne Jacobsen) “야콥센이 없었다면 덴마크도 없다.” 좀 과장된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토털 디자이너로서 아르네 야콥센(1902~71)이 덴마크 현대사에 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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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스타 디자이너 5인
1 미래 도시를 보는 듯한 건물과 구조물들. 흐르는 곡선을 이용한 추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. 자하 하디드 미래 도시를 건축하다 : 자하 하디드 Zaha Hadid 이라크의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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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유의 음악 꿈꾸는 여행자 여행
‘여행’이라는 단어처럼 이상은(38)이란 아티스트를 적절히 형용하는 말이 또 있을까. 기억하는 한 그는 항상 어딘가를 ‘여행 중’이었다. 20년 전 ‘담다디’를 부르며 무대를 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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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빈 콘체르트 하우스
1913년 10월 19일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는 새로 지은 음악당의 개관 테이프를 끊었다.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‘축제 전주곡 작품 61’에 이어 베토벤의 ‘합창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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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제품 만드는 게 디자인”
원뿔 모양의 스피커(베오랩5), 6개 CD가 들어가는 오디오(베오사운드 9000), 풍뎅이를 닮은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(베오센터 2).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끄는 뱅앤올룹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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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스하듯 입술에 착 붙는 유리잔
매일 아침 한 잔의 물을 마신다.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찬물은 잠결의 몽롱함을 손끝의 감촉과 눈으로 일깨운다. 하루의 출발이 신선해야 일이 잘 풀린다. 신선함으로 스스로를 접대해